계정정보

이용안내

검색

검색

최근 본 아이템

인기게시물

아티스트 소개가슴 셀레는 이벤트가 매일매일 당신을 기다립니다.

갤러리
아티스트 인터뷰. 정민희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정민희정민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내면의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안의 숲을 담아내는 작가 정민희입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주로 초록빛의 추상 작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 시작된 작업인지 궁금한데요.제가 비-일상이라고 생각하는 도시 숲 공간의 이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비-일상을 찾아다니는 것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이에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주기도 하죠.도시에 살면서 일상적으로 겪은 불안함을 도시 안에 존재하는 숲을 산책하며 해소시키려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로 초록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두 가지 색의 초록을 이용해 선처럼 보이는 붓 터치를 반복해서 추상적인 자연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설치작업Q. 초기에는 설치미술을 주로 하셨다고요.지금처럼 페인팅 작업을 하기 전에는 설치미술 위주로 작업했습니다.저는 언제나 불안과 정체성에 대한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 물음표는 공적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적인 공간에 대한 질문으로 발전했죠.설치작업은 이 질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일상적인 오브제들을 사용해 사적인 공간에 대한 개인적인 물음표를 하나씩 지워가는 방식으로 작업했어요.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_세부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그 때와 작업 스타일이 많이 바뀌신 것 같아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5년 정도 작업을 쉬었던 기간이 있어요. 극도의 불안을 견디지 못해 작업을 그만두고 회사에 2년정도 다녔죠.당시의 저는 심각한 불안함에 시달렸습니다. 번아웃을 시작으로 무기력증, 약간의 공황장애까지. 사람이 걸릴 수 있는 정신질환은 다 겪어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작업을 하지 않았던 시간동안 저는 매우 불행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죠.오랫동안 쉬면서 바뀐 주변 환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작업 스타일이 변했어요.지금은 내면의 불안함을 극복하고 평정심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Discover - garden space #8, 91x116.8cm, Acrylic on canvas, 2022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Q. 현재 작업을 대표하는 작품이 있다면?'Discover - garden space'라는 시리즈입니다.저는 도시 숲을 산책하며 발견하는 이미지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숲 전체보다 근거리의 이미지에 집중하죠.가까이에서 본 나뭇가지의 나뭇잎과 그 사이로 보이는 공간을 그리고 있습니다.현재 전시 예정인 'fragment', 'thicket' 시리즈 역시 이 시리즈에서 파생된 작업이에요.보여지는 이미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모두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제 마음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뜨거나 가라앉아 있으면 꼭 작업을 망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심호흡 또는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쓰는 방식으로 불안 덩어리들을 해소하고 작업을 시작하죠.Q.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시작해도 어려울 때가 있을 것 같은데요.사실 작업은 늘 어렵습니다. 매번 의문점을 가지고 붓을 들고,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은 채 붓을 내려놓는 상황의 반복이죠.항상 이 작업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지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Sarah sze, Triple Point (pendulum), 2013, momaJulie mehretu, Congree, ink and acrylic on canvas, 72X96 in, 2003Q.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곳?집 근처에 있는 한강을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강도 동네에 따라 분위기가 참 달라요.계속해서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산책길을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망원 한강공원 산책길을 따라 잠수대교가 나올 때까지요. 걸으면서 마주치는 초록 식물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이 정리됩니다. 하고 싶은 작업이 떠오르기도 해요.생각이 복잡할 때는 오히려 몸을 움직이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요.Q. 작가님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일상 속 사소한 사물들로 거대한 추상 설치미술을 완성하는 사라 제(Sarah sze)와 도시 속 이미지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내는 줄리 머레투(julie mehretu)의 작업을 좋아합니다.도시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추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이 인상깊어요. 도시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생각을 바탕으로 추상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저의 작업과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정민희 작가 작업실 전경Q.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까요?올 여름과 내년 5월에는 개인전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때까지 더 열심히 작업하려고 해요.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더 깊게 파고들어서 더 풍부한 이야기가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정민희정민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내면의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안의 숲을 담아내는 작가 정민희입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주로 초록빛의 추상 작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 시작된 작업인지 궁금한데요.제가 비-일상이라고 생각하는 도시 숲 공간의 이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비-일상을 찾아다니는 것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이에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주기도 하죠.도시에 살면서 일상적으로 겪은 불안함을 도시 안에 존재하는 숲을 산책하며 해소시키려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로 초록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두 가지 색의 초록을 이용해 선처럼 보이는 붓 터치를 반복해서 추상적인 자연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설치작업Q. 초기에는 설치미술을 주로 하셨다고요.지금처럼 페인팅 작업을 하기 전에는 설치미술 위주로 작업했습니다.저는 언제나 불안과 정체성에 대한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 물음표는 공적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적인 공간에 대한 질문으로 발전했죠.설치작업은 이 질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일상적인 오브제들을 사용해 사적인 공간에 대한 개인적인 물음표를 하나씩 지워가는 방식으로 작업했어요.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_세부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그 때와 작업 스타일이 많이 바뀌신 것 같아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5년 정도 작업을 쉬었던 기간이 있어요. 극도의 불안을 견디지 못해 작업을 그만두고 회사에 2년정도 다녔죠.당시의 저는 심각한 불안함에 시달렸습니다. 번아웃을 시작으로 무기력증, 약간의 공황장애까지. 사람이 걸릴 수 있는 정신질환은 다 겪어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작업을 하지 않았던 시간동안 저는 매우 불행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죠.오랫동안 쉬면서 바뀐 주변 환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작업 스타일이 변했어요.지금은 내면의 불안함을 극복하고 평정심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Discover - garden space #8, 91x116.8cm, Acrylic on canvas, 2022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Q. 현재 작업을 대표하는 작품이 있다면?'Discover - garden space'라는 시리즈입니다.저는 도시 숲을 산책하며 발견하는 이미지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숲 전체보다 근거리의 이미지에 집중하죠.가까이에서 본 나뭇가지의 나뭇잎과 그 사이로 보이는 공간을 그리고 있습니다.현재 전시 예정인 'fragment', 'thicket' 시리즈 역시 이 시리즈에서 파생된 작업이에요. 보여지는 이미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모두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정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제 마음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뜨거나 가라앉아 있으면 꼭 작업을 망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심호흡 또는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쓰는 방식으로 불안 덩어리들을 해소하고 작업을 시작하죠.Q.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시작해도 어려울 때가 있을 것 같은데요.사실 작업은 늘 어렵습니다. 매번 의문점을 가지고 붓을 들고,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은 채 붓을 내려놓는 상황의 반복이죠.항상 이 작업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지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Sarah sze, Triple Point (pendulum), 2013, momaJulie mehretu, Congree, ink and acrylic on canvas, 72X96 in, 2003Q.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곳?집 근처에 있는 한강을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강도 동네에 따라 분위기가 참 달라요.계속해서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산책길을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망원 한강공원 산책길을 따라 잠수대교가 나올 때까지요. 걸으면서 마주치는 초록 식물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이 정리됩니다. 하고 싶은 작업이 떠오르기도 해요.생각이 복잡할 때는 오히려 몸을 움직이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요.Q. 작가님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일상 속 사소한 사물들로 거대한 추상 설치미술을 완성하는 사라 제(Sarah sze)와,도시 속 이미지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내는 줄리 머레투(julie mehretu)의 작업을 좋아합니다.도시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추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이 인상깊어요. 도시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생각을 바탕으로 추상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저의 작업과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정민희 작가 작업실 전경Q.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까요?올 여름과 내년 5월에는 개인전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때까지 더 열심히 작업하려고 해요.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더 깊게 파고들어서 더 풍부한 이야기가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Friday 2022.07.08
아티스트 인터뷰. 곽미영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곽미영곽미영 작가Q.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일상 속에서 기억에 남는 이미지들의 잔상을 모아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곤 합니다. 캠핑이나 차밭을 여행했던 추억을 많이 그렸어요.초록빛이 많은 풍경을 찾다가 골프장과 숲을 떠올렸습니다. 그 장소에 다양한 이야기를 접목시켜 보았죠.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등을 등장시켰어요.특별하지 않은 소소한 일상들에 즐거운 상상을 한스푼 추가해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풍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보성 차밭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품 시리즈가 다양해요. 주로 어떤 풍경을 그리시나요?작품의 배경에는 이미 가봤던 곳이나 앞으로 가고 싶은 장소들이 등장합니다. 골프장이나 자작나무 숲, 캠핑장 등은 직접 경험해 본 곳들이에요.반면에 사막 시리즈와 겨울이야기 시리즈에 나오는 장소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죠. 여전히 버킷리스트로 남아있어요.언젠가 실제로 마주한 풍경도 그려내고 싶습니다.곽미영 작가 작업실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아크릴 물감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아이디어 스케치 후 밑 색을 칠하고 나면, 이때부터는 시간과 노동력의 싸움이에요.숲, 나무, 풀이 등장하는 곳은 세필로 작업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3-5번 이상 덧칠을 해야 원하는 색이 나오죠.작업 특성상 덧칠을 수없이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마르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어요.나의 금붕어, 72.7X116.8cm, Acrylic on canvas, 2008캐빈의 휴가, 72.8x60.6cm, Acrylic on canvas, 2008Q. 작가님의 초기 작품도 궁금한데요.당시 그렸던 그림들에는 사막과 창문, 소풍을 떠나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나의 금붕어’의 경우 좁은 어항 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같은 제 모습을 담아냈어요.‘캐빈의 휴가’에서는 창문을 등장시켜 당시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했죠.답답한 현실, 그곳에서 도피하고자 했던 마음들이 지금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모티브가 되었습니다.날다-너를 만나러, 116.8x72.7cm, Acrylic on canvas, 2017제주여행, 145.5x112.1cm, Acrylic on canvas, 2014Q. 최근 작품들은 광활환 초록 풍경이 돋보여요. 특히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가장 먼저 차 밭 시리즈를 소개하고 싶어요. 넓게 펼쳐진 보성 차 밭을 보고 느꼈던 감정을 담았죠.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주었던 풍경을 통해 그 감정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 작업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기도 해요. 두번째로는 골프장 시리즈가 있습니다. 숲과 잔디밭으로 소풍을 가고싶은 생각에 골프장을 변형해 그려보았죠.골프장이라는 공간에 약간의 상상을 더해서 캠핑, 낚시 , 골프 등 자유로운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작품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곽미영 작가 작업과정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업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나요?세필로 덧칠을 반복하는 기법 특성상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긴 시간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관절염이나 디스크 같은 직업병이 생겼죠. 많은 작가분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체의 통증보다 저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좋은 작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에요. 다양한 작업,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곤 하죠.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지만, 가끔 창작자로서의 부담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Q. 작가로서 느끼는 고민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작업을 하다 보면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내가 제대로 된 작업을 하고 있는지,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추고 있는지, 감동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등 머릿속이 복잡해지곤 하죠.이미 훌륭한 작가들은 너무 많아요. 저는 그저 기분 좋은 미소를 부르는 작품을 그리고 싶습니다.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해요.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Q.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작가님만의 해결방법이 있다면?특히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거나 작업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고민이 많아져요.그럴 때면 작업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작업 중에도 문득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간단하게라도 기록해 두려고 해요.메모나 스케치를 하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좋은 장면을 캐치하면 사진을 찍어 두기도 하죠. 나중에 그 기록들을 되돌아보며 아이디어를 얻습니다.Q. 새롭게 영감을 얻는 곳들.머리 속을 비워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채워지고, 많이 보고 듣고 소통해야 좋은 작품이 탄생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죠.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캠핑, 여행, 낚시, 소풍 같은 즐거움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이에요.잠시 피크닉을 가도 좋고, 친구들과 일상적인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때로는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그래서 영화나 책, 웹서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죠.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직간접적 경험을 풍부하게 쌓으려고 합니다.곽미영 작가Q. 앞으로 어떤 곳들에서 또 뵐 수 있을까요?작업 계획을 정확하게 정해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다만 올해는 여러 페어에 참가하고, 내년에는 개인전으로 찾아뵐 예정이에요.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곽미영곽미영 작가Q.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일상 속에서 기억에 남는 이미지들의 잔상을 모아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곤 합니다.캠핑이나 차밭을 여행했던 추억을 많이 그렸어요.초록빛이 많은 풍경을 찾다가 골프장과 숲을 떠올렸습니다. 그 장소에 다양한 이야기를 접목시켜 보았죠.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등을 등장시켰어요. 특별하지 않은 소소한 일상들에 즐거운 상상을 한스푼 추가해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풍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보성 차밭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품 시리즈가 다양해요. 주로 어떤 풍경을 그리시나요?작품의 배경에는 이미 가봤던 곳이나 앞으로 가고 싶은 장소들이 등장합니다.골프장이나 자작나무 숲, 캠핑장 등은 직접 경험해 본 곳들이에요. 반면에 사막 시리즈와 겨울이야기 시리즈에 나오는 장소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죠. 여전히 버킷리스트로 남아있어요.언젠가 실제로 마주한 풍경도 그려내고 싶습니다.곽미영 작가 작업실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아크릴 물감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아이디어 스케치 후 밑 색을 칠하고 나면, 이때부터는 시간과 노동력의 싸움이에요.숲, 나무, 풀이 등장하는 곳은 세필로 작업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3-5번 이상 덧칠을 해야 원하는 색이 나오죠.작업 특성상 덧칠을 수없이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마르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어요.나의 금붕어, 72.7X116.8cm, Acrylic on canvas, 2008캐빈의 휴가, 72.8x60.6cm, Acrylic on canvas, 2008Q. 작가님의 초기 작품도 궁금한데요.당시 그렸던 그림들에는 사막과 창문, 소풍을 떠나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나의 금붕어’의 경우 좁은 어항 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같은 제 모습을 담아냈어요. ‘캐빈의 휴가’에서는 창문을 등장시켜 당시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했죠.답답한 현실, 그곳에서 도피하고자 했던 마음들이 지금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모티브가 되었습니다.날다-너를 만나러, 116.8x72.7cm, Acrylic on canvas, 2017제주여행, 145.5x112.1cm, Acrylic on canvas, 2014Q. 최근 작품들은 광활환 초록 풍경이 돋보여요. 특히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가장 먼저 차 밭 시리즈를 소개하고 싶어요. 넓게 펼쳐진 보성 차 밭을 보고 느꼈던 감정을 담았죠.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주었던 풍경을 통해 그 감정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 작업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기도 해요. 두번째로는 골프장 시리즈가 있습니다. 숲과 잔디밭으로 소풍을 가고싶은 생각에 골프장을 변형해 그려보았죠. 골프장이라는 공간에 약간의 상상을 더해서 캠핑, 낚시 , 골프 등 자유로운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작품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곽미영 작가 작업과정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업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나요?세필로 덧칠을 반복하는 기법 특성상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긴 시간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관절염이나 디스크 같은 직업병이 생겼죠. 많은 작가분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신체의 통증보다 저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좋은 작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에요. 다양한 작업,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곤 하죠.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지만, 가끔 창작자로서의 부담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Q. 작가로서 느끼는 고민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작업을 하다 보면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내가 제대로 된 작업을 하고 있는지,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추고 있는지, 감동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등 머릿속이 복잡해지곤 하죠.이미 훌륭한 작가들은 너무 많아요. 저는 그저 기분 좋은 미소를 부르는 작품을 그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해요.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Q.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작가님만의 해결방법이 있다면?특히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거나 작업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고민이 많아져요. 그럴 때면 작업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작업 중에도 문득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간단하게라도 기록해 두려고 해요. 메모나 스케치를 하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좋은 장면을 캐치하면 사진을 찍어 두기도 하죠. 나중에 그 기록들을 되돌아보며 아이디어를 얻습니다.Q. 새롭게 영감을 얻는 곳들.머리 속을 비워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채워지고, 많이 보고 듣고 소통해야 좋은 작품이 탄생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죠.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캠핑, 여행, 낚시, 소풍 같은 즐거움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잠시 피크닉을 가도 좋고, 친구들과 일상적인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때로는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그래서 영화나 책, 웹서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죠. 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직간접적 경험을 풍부하게 쌓으려고 합니다.곽미영 작가Q. 앞으로 어떤 곳들에서 또 뵐 수 있을까요?.작업 계획을 정확하게 정해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다만 올해는 여러 페어에 참가하고, 내년에는 개인전으로 찾아뵐 예정이에요.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Thursday 2022.06.02
아티스트 인터뷰. 강병섭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강병섭강병섭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을 주제로 누구나 보고싶고 가고싶은 이상세계의 공간에 희망을 담아내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 과정NY-Time Square, 71.46x222.12cm, Digital printing, 2021Q. 주로 여행지의 모습을 그리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여행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화려한 도시와 광활한 자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차갑고 삭막하게만 느껴지던 장소들에 대한 편견을 깨게 만들어 주었죠.전 세계를 여행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실에서 영감을 얻어 여행의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시작했어요.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선명한 색감이 매력적이에요. 채색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인가요?색을 통해 작품에 심리적 효과를 부여합니다. 온도감, 무게감, 경연감, 흥분감, 시간감, 계절감 등을 담으려 노력하죠. 작품을 보는 대중들이 그 요소들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러우면서 밝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주로 한국화 재료인 분채를 사용합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여러번 채색하고 있어요. 각 나라와 어울리는 색감, 특정 지역이나 장소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채색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是亦過矣(시역과의), 41.0×60.8cmQ. 첫 작품은 요즘 작품들과 느낌이 달라요. 다소 강렬한 느낌인데요.'是亦過矣(시역과의)' 화려한 색감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최근 작품들과 달리, 이전에는 어두운 색을 사용했습니다. 한국의 전통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진경산수화를 그려보려 했죠.흑백의 대비가 두드러지며 현재 작업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와닿는 작품입니다.NY-Times Square, 94.0X130.0cm, 장지에 분채, 2016Q. 대표 작품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NY-Times Square' 뉴욕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도시들은 차갑고 삭막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요.그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화려한 도시 풍경과 함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어요.누구나 갈망하는 이상세계의 공간 속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내면의 감성을 시각화하면서 솔직하기 위해 노력하죠. 나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창작 과정 속에서 나만의 색깔을 찾고,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Q. 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대중들이 작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 소통에서 저도 좋은 힘을 얻죠.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해요. 그럴 때마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Michel Delacroix_눈 내린 파리, 35x27cm, Acrylic on canvasQ. 작업이 잘 되지 않을 때 본인만의 극복 방법이 있다면?무언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일단 여행을 떠납니다. 다양한 도시와 자연의 풍경 속에서 새로운 색감을 찾아보려고 해요.여행지에서 보내는 편안한 시간 동안 많은 아이디어를 얻죠.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품 속 낭만적인 도시의 모습과 힘찬 에너지에 감명받아 작업을 시작했어요.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Q. 앞으로 새로운 작품들 속에서는 어떤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일전에 레지던시로 베를린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보았던 풍경들을 화폭에 담아보고 싶어요.이제는 조금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으니, 더 많은 여행지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강병섭강병섭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을 주제로 누구나 보고싶고 가고싶은 이상세계의 공간에 희망을 담아내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 과정NY-Time Square, 71.46x222.12cm, Digital printing, 2021Q. 주로 여행지의 모습을 그리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여행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화려한 도시와 광활한 자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차갑고 삭막하게만 느껴지던 장소들에 대한 편견을 깨게 만들어 주었죠.전 세계를 여행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실에서 영감을 얻어 여행의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시작했어요.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선명한 색감이 매력적이에요. 채색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인가요?색을 통해 작품에 심리적 효과를 부여합니다. 온도감, 무게감, 경연감, 흥분감, 시간감, 계절감 등을 담으려 노력하죠. 작품을 보는 대중들이 그 요소들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러우면서 밝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주로 한국화 재료인 분채를 사용합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여러번 채색하고 있어요. 각 나라와 어울리는 색감, 특정 지역이나 장소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채색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是亦過矣(시역과의), 41.0×60.8cmQ. 첫 작품은 요즘 작품들과 느낌이 달라요. 다소 강렬한 느낌인데요.'是亦過矣(시역과의)' 화려한 색감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최근 작품들과 달리, 이전에는 어두운 색을 사용했습니다. 한국의 전통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진경산수화를 그려보려 했죠.흑백의 대비가 두드러지며 현재 작업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와닿는 작품입니다.NY-Times Square, 94.0X130.0cm, 장지에 분채, 2016Q. 대표 작품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NY-Times Square' 뉴욕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도시들은 차갑고 삭막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요.그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화려한 도시 풍경과 함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어요.누구나 갈망하는 이상세계의 공간 속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내면의 감성을 시각화하면서 솔직하기 위해 노력하죠. 나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창작 과정 속에서 나만의 색깔을 찾고,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Q. 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대중들이 작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 소통에서 저도 좋은 힘을 얻죠.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해요. 그럴 때마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Michel Delacroix_눈 내린 파리, 35x27cm, Acrylic on canvasQ. 작업이 잘 되지 않을 때 본인만의 극복 방법이 있다면?무언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일단 여행을 떠납니다. 다양한 도시와 자연의 풍경 속에서 새로운 색감을 찾아보려고 해요.여행지에서 보내는 편안한 시간 동안 많은 아이디어를 얻죠.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품 속 낭만적인 도시의 모습과 힘찬 에너지에 감명받아 작업을 시작했어요.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Q. 앞으로 새로운 작품들 속에서는 어떤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일전에 레지던시로 베를린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보았던 풍경들을 화폭에 담아보고 싶어요.이제는 조금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으니, 더 많은 여행지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Monday 2022.05.09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