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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박성아
Park Seong A
"초록 결들의 틈에서 어둠, 밝음, 바람, 냄새 등과 같이 일상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함께할 때..."
작가노트
작은 상처들이 쌓여 나를 억누를 때 마음을 가다듬어 응축된 공간을 찾아 들어간다. 
주변의 복잡한 소음들과 배경이 가려질 만큼 그곳은 크고 웅장한 자생들이 감싸여 있다. 
그 공간을 걷다 보면 그리고 걷는 행위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의 힘든 감정들은 정리가 되어 있었다. 
이후 초록들을 눈에 담으며 걷는 습관이 생겼다. 그 응축된 공간이 나에게 편안함을 주고 안식처가 되어버린 후, 
대상이 있는 공간으로 찾아 들어간다. 
초록 결들의 틈에서 어둠, 밝음, 바람, 냄새 등과 같이 일상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함께할 때 
그것에 느껴지는 감각들이 작업의 동기가 되어 대상의 보편적 특성을 기억하고 기록한다. 
모여 있는 자생들은 나의 감각적 인상과 현장적 인상으로 이어져 나만의 잔기로 남겨지고 있다.
약력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 전공

단체전

2020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과 제30회 졸업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