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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이진주

Lee Pearl

"작가는 자연이 자신에게 주는 감정선을 따라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나가고자 하며 어떻게

자연으로부터 얻은 행복의 담백함을 풀어갈 수 있는지를 탐구 한다. "

작가노트

이진주(Leepearl)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자연풍경으로부터 행복의 감정을 느끼는 것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매개체들을 콜라주하는 방식으로 회화적 표현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앞만 보고 달리며 무언가를 해내야만 한다는 강박 속에서 벗어나 지 못한 채 살아가는 나날을 보내며 불안과 긴장감 속에서 자신을 구덩이 속으로 밀어 넣는다. 달리던 발을 잠시멈춰 느껴지는 햇빛에,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풀향기에게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 자아가 형성된다. 발견해서 표현한다.

이미지가 연결될 듯 연결되지 않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매개체들이 혼합된 심리적 풍경을 통해 감상자가 자신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사소한 것들이 모여서 자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음을 자각하길 원한다. 또한 작가의 그림에 그려진 매개체들이 모임으로써 그림이 탄생할 때 해석의 장을 제공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평범한 하루들은 쳇바퀴처럼 굴러 시간을 만든다. 작가는 평범함에 특별함을 부여하여 하루의 소중함과 행복함을 찾고자 하였다.

약력

그룹전

2022 <Making Footprints on the sea> 바다에 발자국 내기 , 로프트 그라운드 , 서울

2022 <TUAF pop up Exhibition X University> SK 텔레콤 플래그십스토어 , 서울 (공모선정)

2022 melting pot 청파갤러리 , 서울

2022 시작전 카페리조트 (대전)

2022 목꼬지 단체전 인사동 조형갤러리

2022 ‘인더가든 Bloom 온라인전시

2021 을지아트페어 (공모선정)

2021 ‘도심 속 줄무늬 가을빛 하늘 전’ 리수갤러리

2021 mlm project ‘愛 전 이피스갤러리 (대전) (공모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