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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이송
Lee Song
"작품 속의 공간은 현재 인간의 심리적 투영이자, 재현이며, 복제이다."
작가노트
시대가 변화하며 공간도 변화됐다. 우리가 사는 공간, 삶은 끊임 없이 변화한다.
그 공간은 그 형태를 알 수 없으며 파편화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그 영향으로 인하여 내적 안정을 유지할 수 없다.
이러한 심리는 공간 속에서 더욱 드러난다.
자본에 지배 받고 있는 공간은 그 실체를 알 수 없고 그들의 존재 이유는 더욱 희미해져 간다.
그 본질의 의미를 잃어가기 때문에 혼란은 더욱 가중 되고 있다. 그렇게 사람들의 사회심리는 변화된다. 

사람들은 시대의 변화 속에 끊임없는 난제들과 충돌해왔다.
자본의 논리 속에 개인의 편차를 만들어냈고 이 편차로 인해 개인간, 공간의 부재를 얻게 되었다.
이러한 부재들은 개인에게 박탈감과 상실감을 주었고 심리적 부재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또한 이러한 상황들은 사람들에게 위기와 삶의 큰 영향도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적응하며 극복해왔고 
자신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 싸워가며, 심리적 불안정 상태를 회복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작품들은 이러한 개인의 심리적 위기에 관한 작업들이다.
물리적인 공간 속에 있지만 정신적인 이탈과 일탈들이 반복된다.
그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개인의 이야기이다. 작품 속의 공간은 현재 인간의 심리적 투영이자, 재현이며, 복제이다.
이와 같은 허구적 공간이자 가상의 공간은 하나의 무대이며 재현된 공간에서 배우들이 들어서고 서사가 있는 공간으로 표현된다.
무대 속의 사물과 공간, 재현된 사건들은 그 관계에서 나오는 시간적, 공간적 구조에 부합되며, 구조와의 관계는 심리적 거리감을 나타낸다.
이 거리감은 관객과 작품 그리고 작가의 거리감이기도 하며 무대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지각으로 변화되는 시점이다.
그리고 관객과 소통을 위한 거리이기도 하다


약력

2015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학과 졸업
2010 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졸업


개인전

2017 'ALIVE', 갤러리 그리다, 서울
2013 'anonymous city', 갤러리 그리다, 서울
2012 'Mind Games',맨 메이드 우영미, 서울
2010 'In Between', 사이아트갤러리 , 서울

       
그룹전

2017 ‘경기아트프리즘 2017’, 경기도 미술관, 안산
2015 '회화-세상을 향한 모든 창들', 블루메 미술관, 파주
2013 'YMCA+YWCA', 갤러리 이마주,서울
2012 '20 Jahre Galerie Klose', Galerie Klose, 에센, 독일
2012 'Out-Let', 갤러리 브레송, 서울
2012 'Close to you', 갤러리 골목, 서울
2012 'Neo-Inscription', 아트스페이스H, 서울
2011 '불친절한 예술가들의 친절한 전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내 가온갤러리, 인천
2011 제 13회 동강현대작가 초대전, 영월문화예술회관, 영월
2010 '어디' , 몽스트르 갤러리 스낵 , 서울
2010 '보다-보여지다' , 갤러리 그림손 , 서울


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