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정보

이용안내

검색

검색

최근 본 아이템

ARTIST
김경선
Kim Kyung Sun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같이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야 할 푸르른 자연에 대한 인식을 블루진을 차용해 시각화해 보았다."
작가노트
빈티지 블루진으로 제작한 평면 위 부조 작품들이다. 몇 작품들은 물결 속 조약돌이나 둥근 시계처럼 보이기도 하고,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 같기도 한 원형들과 직・곡선들을 융합한 결과이 다. 나는 데님 천의 다양한 블루 스펙트럼과 재질감에 주목하면서 광목(베지), 옥양목(화이트) 및 파스텔 톤 아크릴 물감(라이트 그린) 등을 추가해나가며 직・곡선이 결합되는 예술적 및 조 형적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유기적이고 기하학적 선들이 하이브리드되는 비구상작품의 제작과정에서나 완성한 작품들에도 작품을 바라보는 정확한 화면 방향(가로, 세로형 등)을 결정하지 않음으로서 누군가의 시간과 기호의 변화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돌려가며 바라볼 수도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한다. 따라서 청바지 재봉선과 색 바램에서 드러나는 빈티지 블루진을 캔버스처럼 사용한 작품들은 한 줄의 세로 박음선에서 수직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가 하면, 가로선에서는 현대미술로 재해석될 수 있는 인상주의적 수평선을 감상할 수도 있다. 
내 작품의 주재료로서 블루진은 반항, 도전, 자유, 청신호 등의 상징성과 경계 또는 한계 없이 거대하고 더 넓은 공간으로서 블루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데님 천 이용 작품들을 통해서 인간적 스케일 저 너머, 광활하고 고차원적 세계에서 바라볼 때 모든 존재를 비롯한 여러 지역이나 영역들이 따로인 듯 함께 어우러져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상에 존재하고 있음을 평면 위 부조 화면에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같이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야 할 푸르른 자연에 대한 인식을 블루진을 차용해 시각화해 보았다. 
약력
파리 소르본느대학교 (Paris 1, Panthéon-Sorbonne) 조형예술학 박사 
파리 소르본느대학교 (Paris 1, Panthéon-Sorbonne) 조형예술학 박사기초 
파리 소르본느대학교 (Paris 1, Panthéon-Sorbonne) 조형예술학 석사 
파리 소르본느대학교 (Paris 1, Panthéon-Sorbonne) 조형예술학 학사

개인전

2019 < Lignes 2019>, 울산과학관 초대 개인전
2015 <본(本)>,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레지던시 작가 개인전
2008 <Tableaux portables / 기억의 공간>, 현대백화점 울산점 초대 개인전
2007 <間 : 보기와 읽기>, 부산 프랑스문화원 초대 개인전
2003 <산종>, 울산문화예술회관 기획 젊은작가 릴레이 개인전
       
그룹전

2018 아트울산 2018 ‘변화 & 혁신’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야외특설전시장)
2016 아트울산 2016 ‘Basic & 리얼리즘’전 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야외특설전시장)
2015 지앤갤러리 개관전 ‘LOVE’ (울산 지앤갤러리)
2015 아트울산 2015 ‘사랑 &情’전 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야외특설전시장)
2015 ‘예술을 입은 책 이야기-북아트 기획전’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2015 ‘북아트-패션을 입다’전 (동대문 W메리어트 창선당갤러리)
2015 북구예술창작소 1·2기 네트워크전 ‘공식(共食)적인 관계’전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실)
2015 북구 쇠부리축제 아트 콜라보레이션 ‘Black Box'전 (울산 북구청 광장) 
2015 ‘2015 Chinese Taipei/South Korea International Book Art Exhibition in Taipei’전 (국립 대만 예술대학교 내셔날 갤러리)
2015 북구예술창작소 2기 입주작가전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포갤러리)
외 다수

작품소장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 / 울산문화예술회관 / 오딜위즈만 갤러리 (파리) 

기타
 
[레지던시]
2015.3.17~6.16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