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끌레 드 크리스탈 청담,
정민희 개인전 '일상정원'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레 끌레 드 크리스탈 청담에서
정민희 작가의 개인전 '일상정원'을 진행합니다.

 크리스탈 와인 그룹의 직영 매장인 레 끌레 드 청담은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인데요.

 ‘함께 마시며 경험하고 공감한다’는 일념 아래
와인 생산자의 철학을 소비자의 마음과 이어주는
문화 커뮤니케이터가 되고자 하죠.

레 끌레 드 청담점의 공간은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은 멤버십 회원을 위한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입니다.
전문 소믈리에의 서브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죠.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3층에서는 크리스탈 와인컬렉션의
포트폴리오를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작품들은 모두 2층에 전시되어 있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싱그러움을 더하는
정민희 작가의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민희

Jung Minhee

정민희 작가는
일상과 비-일상에 집중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겪은
소외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비 일상의 공간을 찾아내죠.

회사에 다니던 시절, 작가에게 비 일상은
도심에 위치한 공원의 숲길이었다고 해요.

 오후 3시쯤 한가로운 공원을 산책하며
아무 목적 없이 걷는 일들 말이죠.

회사를 그만두고 비 일상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작가는 여전히 비 일상의 풍경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작품에 담아내죠.

 초록빛으로 가득한 화면은
나뭇가지와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공간을
추상적으로 그린 것이라고 해요.

작가만의 비 일상에 대한 탐구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데요.

 여러분의 일상과 비- 일상은
어떤 것인지 생각하며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위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9길 8 2,3층
레 끌레 드 크리스탈 청담

기간

2022년 7월 7일 - 2022년 10월 7일

시간

pm 06:00 - am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