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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박윤서
Park Yoonseo
"교육에 관심이 많으며 그림을 통해 그 방향을 이야기하고 싶은 작가입니다."
작가노트
회화과이지만 학부 때 교직 이수를 하면서 동시에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동안 우리가 받아왔던 교육을 생각해보니 그림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 교육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림을 통해서 나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더 강력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칠교놀이가 떠올랐다.

칠교놀이는 정사각형이라는 완고한 형태를 이루고 있을 때 변화란 없고 그 안에 법칙과 규율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정사각형의 틀이 깨지고 일곱 조각이 흐트러지면 수많은 변화들이 나타난다.
우리는 그런 조각들로 이런저런 형상을 만들어 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칠교놀이는 일곱 조각의 해체, 그리고 조각의 여러 조합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해준다는 점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교육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보았다.
한번 흐트러지면 정답이 없는 다양한 자신만의 개성을 조합하는데, 이것이 바로 교육이 아닐까?

큰 틀의 교육에서 더 나아가 미술교육에서 우리 전통 미술을 통해서 전통적인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교육이 잊지 말아야 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여러 전통 미술 장르 중 민화를 통해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약력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동양화) 재학

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