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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홍연주
Hong Yeon Ju
" 나는 사람들이 후천적으로 형성해나가는 자아와 관계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품을 창작한다. "
작가노트
영향을 주고받는 대상과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관자의 시선에 머물어 사고하는 방식을 택했다.

무의 상태로 태어나 끊임없는 변화를 관통하며 각자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녹슬고, 또다시 생성되는 순환의 흐름에 주목한다.
그 중에서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녹이 슬어가는 단계를 소멸의 의미가 아닌 생성의 의미로 치환하여 재해석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형성함과 동시에 확장한다.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은 스스로의 의지보다 타인, 환경, 경험 등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영향이 주를 이룬다. 그렇기에 자신이 어떤 형상을 띈 인격체인가를 객관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주체가 어떤 길을 밟아왔는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탐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슬어가는 모습을 단순히 개탄스러워할것이 아니라 이를 수용하고 인정하는 단계를 거치면 비로소 자신만의 고유한 결정체 즉, 인격체를 가지게 된다. 개인주의적인 사회에서 자신을 정의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도상적 표상으로 비춰내는데, 이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관계를 더듬어보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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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변형되고 왜곡되어지는 과거의 기억들을 바탕으로 자아를 정의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도상적 표상으로 비춰내는데, 과거의 일을 기억의 소멸의 의미가 아닌 또다른 생성의 의미로 치환하여 재해석하면서, 새로운 공간을 형성함과 동시에 확장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삶은 어떤 형상을 띄는지 더듬어보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약력
2023 한성대학교 회화과 동양화전공 졸업
2018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

개인전

2023 개인전《슬다》, 카페언트, 과천
2023 《콘하스팝업전》, 콘하스, 이태원
2023 《The Ten》, prom studio, 서울 
2023 《새날전》, 서우갤러리, 서울
2022 《세화전》, 갤러리 한옥, 서울
2022 한성대학교 회화과 《세모네모》,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20 한성대학교 회화과《쌩쇼》, 아트스페이스 지선, 서울
2019 《워크샵 단체전》, A&D 갤러리, 서울
2018 한성대학교 회화과《쌩쇼》, 아트스페이스 지선, 서울
2016 《연암예술 프로젝트》,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 안양 
2016 《나를보다》, 연암홀, 안양

기타

2022 갤러리 아이엘 큐레이터 및 도슨트
2020 아트플랜트 아시아2020 《토끼방향 오브젝트》 현장 운영

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