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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현내음
Hyeon Neum
"바람에 실려 나아가는 향기를 느끼며 여행하는 귀한 내가 되길 원합니다."
작가노트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는 대게 나에게 오는 이익을 목적으로 사람을 대하고 세상을 대하곤 하죠.
그렇게 무언가를 바라보는 시선이 내가 먼저가 되는게 반복될 때 점점 나를 속이게되고 나도 몰랐던
속상하고 연약한 내 모습이 뚜렷해져요. 알게모르게 숨겨왔던 감정과 각자의 간절히 소원하는 것들을 그림에 담아 보겠다고 생각했던 저는 ‘나’ 라는 존재를 온전한 사람으로 지으신 하나님의 포근한 사랑을 보이지 않는 향기로서 그림을 통해 시각적인 부분을 자극시켜주자는 생각이 들게 됐어요. 그리고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생각해보니 하나님이란 존재를 믿게 되면서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보자” 에서 시작하게 됐던 거였어요. 그렇게 붓질을 하면서 향기에도 시선을 둘 수 있게 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네요. 가장 행복한건 볼 수 있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눈을 통해서, 마음을 통해서 발견하고 보게 된다면 그제서야 표현할 수 있게되니까요.

-바람의 향 
: 향기는 혼자서는 향이 나는 존재에 의해 그 자리에 맴돌 수 밖에 없지만 
공기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히 생기는 바람과 함께라면 향기는 어디든 닿을 수 있죠.
또, 이 이야기의 향기는 제가 공급받는사랑이 담겨있는 향기인데,
그 향기를 이끌어주는 바람을 통해서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 곳곳에 전해져 생명력이 있는 사랑의 힘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더 나아가자면 저에게 향기는 사람의 형상을 뜻합니다.
이유는 우리 사람은 날 떄부터 힘이 없고 연약하여 나보다 힘있는 존재의 도움없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쉽게 병에 걸리고
넘어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일으켜주고 이끌어주는 존재에 감사할 수밖에 없는 모습에서
우리 사람을 사랑으로 지으시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며 이끄시는 하나님이 떠올랐답니다. 

‘바람의 향’ 에는 깃털이 주로 등장하는데 나의 바라보는 시선을 깃털에 두고
깃털, 즉 바람에 실려 나아가는 향기를 느끼며 여행하는 귀한 내가 되길 원합니다.

약력

개인전

2023 <이끌리어> 갤러리 엠 (종로, 서울)
2022 <바람의 향> Kp갤러리 온 기획 - 신상성형외과 (강남)
2021 제1회 <볼 수 없는 향기를 그려 보자> 갤러리 민님 (서울)

       
그룹전

2023 초대작가전 롯데백화점 일산점1층, 다락별장 (일산)
2021 동화, 인영갤러리, 인더가든  
2021 1025 독도프로젝트, 광복회관            
2020 1025 독도프로젝트, 포항여객터미널
 1025 독도프로젝트, 포항창의센터
1025 독도프로젝트, 국회의사당
재미지고, 청주시한국공예관
 그리고, 새로운_ 57th Gallery


아트페어

2023 <아트페스타-제주> ICC 제주 국제컨벤션 센터 (제주)


기타

Design
2022 가수 최주은 ‘뭇별’ 표지 초안 디자인
2021 가수 김단 ‘여름날에’ 표지 디자인
2020 가수 이준형 '태양' 표지 디자인
        가수 이준형 '영원히' 표지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