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자아를 찾고 나를 둘러싼 세상을 알아가는 여행입니다. 제 작품은 자아를 찾아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삶을 여행하는 우리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토끼와 동물로 표현하고
우리가 자주 접하지만 매번 다른 빛을 내는 달과 구름,
하늘을 비롯한 자연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내면의 생각과 감정들을 녹여냈습니다.
구름은 몽글몽글 부풀기도 하고 잔잔하게 깔리기도 하며 달은 채움과 비움을 반복합니다.
자연의 다양한 모습과 파장에 따라 변하는 빛들은 고정적이지 않은
우리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우리는 예술을 통해 잊고 있던 무언가를 깨닫곤 합니다.
제가 작게나마 깨달은 것들이 전달되어 누군가가 공감이나 감동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