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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퍼블릭갤러리(IP: )

작성일 2022.02.09 1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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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인터뷰. 임영주 작가



Artist Interview

Artist. 임영주




임영주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이라는 숲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즐거운 상상으로 그리는 작가 임영주입니다. 




Runs Oil on canvas 73*91cm 2017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저의 작업의 큰 테마는 <숲>입니다. 우리가 태어나 겪게 되는 인생의 숲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엉뚱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숲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우리 인간을 의미합니다. 호랑이처럼 생긴 엄마, 말처럼 생긴 아빠, 원숭이 같은 내 친구 등등, 사람의 모습을 동물로 표현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무서울 수도 있는 호랑이가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나도 따라 웃어보고, 웃다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러니한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Inarm 130x97cm Acrylic on canvas, 2019

Q. 작품에 보이는 선적인 요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

제 그림을 보실 때 가장 많이 질문하시는 것이 붓질에 대한 질문이에요. 특별한 기구를 써서 결을 표현하는지.. 오직 붓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거예요. 식물과 동물의 곡선을 따라 흘러가는 빠른 붓질이 의미하듯 시간은 정말 순간입니다. 겹겹이 쌓이는 유화물감처럼 누구에게나 인생의 이야기는 길고 다채롭습니다.



Q. 지금의 작업을 하기까지

초기 작업은 머리가 없는 사람을 그렸어요. 이성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욕심을 버리고 본능에 충실한 원초적인 삶을 사는 인간의 모습을 그렸었죠. 이성이 사라지고 본능으로 살다 보니 인간이 만들어 놓은 美의 기준이 사라지게 되었어요. 날씬 한 몸이 아름답다는 기준이 없어지고 몸은 풍만한 곡선을 가지게 되었어요. 지금처럼 형태가 과장되고 통통하게 그려지는 것은 그때의 영향이 있어요. 어쨌든 머리 없는 사람들은 풍만해진 몸으로 (그림 안에서)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갔고 그림을 보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느끼길 바랐는데 그와 반대로 제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머리 없는 그들을 무섭고 신기하게만 느끼더라고요.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는 다르게 전달이 되니 원점으로 돌아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머리를 잘라서 생각을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는 그대로 두되 생각을 바꾸기로 한 것이죠, 긍정적으로요. 생각을 바꾼 그때부터 그림의 색채가 밝아지고 더 다양한 그림의 소재가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그림 그리는 저도 즐거워지고 그림의 내용도 즐거워지기 시작했어요.



청춘 487x130cm oil on canvas 2013

Q. 특별히 애착 가는 작품.

<청춘>이라는 작품이에요. 말들은 숲에 들어와서 힘차게 달리는 인생과 함께 가는 시간을 의미해요. 빠르게 달리는 시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푸른 청춘인 우리 인간을 표현한 작품이에요. 이 작품 속에는 지금까지의 저의 작품 속의 모든 테마가 모두 들어있다고 할 수 있어요. 동화同化, 웃는 초상, 나의 바람 등.. 그래서 더 애착이 갑니다.100호 3개를 가로로 붙여서 그린 그림인데 작품이 커서 큰 전시장이 아니면 걸어 놓기 힘들어 개인전 이외에는 걸기 힘든 작품이었는데 최근 들어 다행히 말들이 걸릴 수 있는 전시가 여러 번 있어서 말들이 신나게 뛰는 모습을 볼 수 기분이 좋았어요. 



Q. 곡선적인 붓 터치를 살려서 작업하는 게 인상적이다.

보이는 이미지와 그 안의 곡선과 빠른 붓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정해지면 캔버스 위의 모든 이미지는 곡선으로 표현이 되어요. 곡선의 부드러운 이미지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에 적합한 표현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빠른 붓질은 우리의 인생이 빠르게 지나감,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 두 가지(곡선과 붓질)는 제 그림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Lullaby80*100cm oil on canvas 2017

Q. 작업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전해지길 바라는지.

저의 그림이 대중들에게 즐겁고 재미있고 미소와 편안함을 주는 그림이 되었으면 해요. 하얀 캔버스 앞에 앉으면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지만 한편으로 이런 것들이 모두 전달될 수 있을까. 겉으로 보이는 것에 가려져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들이 전달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늘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작업을 해요. 어려운 이미지가 아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하고 단순한 그림으로 다가가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그림 속의 이야기가 이미지에 가려 전달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늘 고민하고 있어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들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대중에게 편하고 친숙한 그림이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와 색채를 연구하는 것도 늘 새로운 숙제이죠. 즐거운 숙제입니다.



임영주 작가 작업실

Q. 작업실은 어떤 공간인지 궁금하다.

작업은 집 근처에 작업실을 얻어 작업을 하고 있어요. 8펑 남짓의 작은 화실이지만 제겐 매일 아침 출근하는 제2의 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림의 특성상, 붓질에 무척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동 작업실보다는 혼자 작업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Q.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하는 일

매일이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는데, 오전에 화실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는, 작업이 잘되지 않을 때는 화실을 나가지 않아요. 여행을 떠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화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 가서 책을 읽거나 새로운 풍경을 만나요. 또 한 가지 저만의 비법인데 도서관에 가서 어려운 책을 골라 와서 그 책을 읽기 시작해요. 어려워서 이해가 가지 않으면 딴 생각을 하게 되고 그 딴 생각이 엉뚱한 상상을 불러와요. 또 하나, 오래전 듣던 노래를 찾아 들어요. 그러면 잠시 그 때로 돌아가 그 시절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여섯마리오리' 김점선 작가

Q. 좋아하는 아티스트

음악을 무척 좋아해요. 미술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음악을 했을 거예요. 항상 음악과 함께 그림을 그려요. 음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경하고 좋아해요. 그들의 고단한 노고로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죠. 그림도 마찬가지겠죠. 화가로는 故 김점선 선생님을 좋아해요. 선생님만의 유쾌함과 당당함을 좋아하죠. 살아 계실 때 한 번도 뵙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쉬워요. 선생님은 안 계시지만 그림이 위로를 해주네요. 저도 그런 화가로 남고 싶어요.

Smiling portrait_강아지_Acrylic n Oil on Canvas_40.9x31.8cm_2018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

세상 사람들이 모두 웃는 그날까지 웃는 초상을 계속 그릴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지나다니며 무심히 지나치는 잡초들을 집안에서 키우는 화초 보다 더 아름답고 귀하게 그려내고 싶어요.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웃는 초상들을 입체 작품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에요. 답답하게 캔버스에 계속 있는 것보단 가끔 나와서 세상 구경하면 얘네들도 더 좋아서 환하게 웃을 것 같아요.




Artist Interview

Artist. 임영주





임영주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생이라는 숲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즐거운 상상으로 그리는 작가 임영주입니다.



Runs Oil on canvas 73*91cm 2017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저의 작업의 큰 테마는 <숲>입니다. 우리가 태어나 겪게 되는 인생의 숲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엉뚱하고 재미있는 상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숲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우리 인간을 의미합니다. 호랑이처럼 생긴 엄마, 말처럼 생긴 아빠, 원숭이 같은 내 친구 등등, 사람의 모습을 동물로 표현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무서울 수도 있는 호랑이가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나도 따라 웃어보고, 웃다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러니한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시간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것은 동물들이 뛰는 모습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한시도 쉬지 않고 달리다 머무르고 싶은 순간이 왔을 때 잠시 쉬어가는 것이죠. 우리가 행복을 느낄 때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는 것처럼 그림 속의 동물들도 잠시 그 자리에 머물며 순간의 행복을 느낍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는 시간 속에서 어차피 한 번쯤 인생이라는 숲을 지나가야 한다면, 웃으며 즐겁게 달려 보는 건 어떨까요. 





Inarm 130x97cm Acrylic on canvas, 2019

Q. 작품에 보이는 선적인 요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하다.

제 그림을 보실 때 가장 많이 질문하시는 것이 붓질에 대한 질문이에요. 특별한 기구를 써서 결을 표현하는지.. 오직 붓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거예요. 식물과 동물의 곡선을 따라 흘러가는 빠른 붓질이 의미하듯 시간은 정말 순간입니다. 겹겹이 쌓이는 유화물감처럼 누구에게나 인생의 이야기는 길고 다채롭습니다.



Q. 지금의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

초기 작업은 머리가 없는 사람을 그렸어요. 이성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욕심을 버리고 본능에 충실한 원초적인 삶을 사는 인간의 모습을 그렸었죠. 이성이 사라지고 본능으로 살다 보니 인간이 만들어 놓은 美의 기준이 사라지게 되었어요. 날씬 한 몸이 아름답다는 기준이 없어지고 몸은 풍만한 곡선을 가지게 되었어요. 지금처럼 형태가 과장되고 통통하게 그려지는 것은 그때의 영향이 있어요. 어쨌든 머리 없는 사람들은 풍만해진 몸으로 (그림 안에서)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갔고 그림을 보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느끼길 바랐는데 그와 반대로 제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머리 없는 그들을 무섭고 신기하게만 느끼더라고요.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는 다르게 전달이 되니 원점으로 돌아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머리를 잘라서 생각을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는 그대로 두되 생각을 바꾸기로 한 것이죠, 긍정적으로요. 생각을 바꾼 그때부터 그림의 색채가 밝아지고 더 다양한 그림의 소재가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그림 그리는 저도 즐거워지고 그림의 내용도 즐거워지기 시작했어요.



청춘 487x130cm oil on canvas 2013

Q. 특별히 애착 가는 작품.

<청춘>이라는 작품이에요. 말들은 숲에 들어와서 힘차게 달리는 인생과 함께 가는 시간을 의미해요. 빠르게 달리는 시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푸른 청춘인 우리 인간을 표현한 작품이에요. 이 작품 속에는 지금까지의 저의 작품 속의 모든 테마가 모두 들어있다고 할 수 있어요. 동화同化, 웃는 초상, 나의 바람 등.. 그래서 더 애착이 갑니다. 100호 3개를 가로로 붙여서 그린 그림인데 작품이 커서 큰 전시장이 아니면 걸어 놓기 힘들어 개인전 이외에는 걸기 힘든 작품이었는데 최근 들어 다행히 말들이 걸릴 수 있는 전시가 여러 번 있어서 말들이 신나게 뛰는 모습을 볼 수 기분이 좋았어요.



Q. 곡선적인 붓 터치를 살려서 작업하는 게 인상적이다.

보이는 이미지와 그 안의 곡선과 빠른 붓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정해지면 캔버스 위의 모든 이미지는 곡선으로 표현이 되어요. 곡선의 부드러운 이미지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기에 적합한 표현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빠른 붓질은 우리의 인생이 빠르게 지나감,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 두 가지(곡선과 붓질)는 제 그림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Lullaby80*100cm oil on canvas 2017

Q. 작업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전해지길 바라는지.

저의 그림이 대중들에게 즐겁고 재미있고 미소와 편안함을 주는 그림이 되었으면 해요. 하얀 캔버스 앞에 앉으면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지만 한편으로 이런 것들이 모두 전달될 수 있을까. 겉으로 보이는 것에 가려져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들이 전달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늘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작업을 해요. 어려운 이미지가 아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하고 단순한 그림으로 다가가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그림 속의 이야기가 이미지에 가려 전달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늘 고민하고 있어요.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들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대중에게 편하고 친숙한 그림이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와 색채를 연구하는 것도 늘 새로운 숙제이죠. 즐거운 숙제입니다.



임영주 작가 작업실

Q. 작업실은 어떤 공간인지 궁금하다.

작업은 집 근처에 작업실을 얻어 작업을 하고 있어요. 8펑 남짓의 작은 화실이지만 제겐 매일 아침 출근하는 제2의 집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림의 특성상, 붓질에 무척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동 작업실보다는 혼자 작업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Q.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하는 일

매일이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는데, 오전에 화실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오는, 작업이 잘되지 않을 때는 화실을 나가지 않아요. 여행을 떠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화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 가서 책을 읽거나 새로운 풍경을 만나요. 또 한 가지 저만의 비법인데 도서관에 가서 어려운 책을 골라 와서 그 책을 읽기 시작해요. 어려워서 이해가 가지 않으면 딴 생각을 하게 되고 그 딴 생각이 엉뚱한 상상을 불러와요. 또 하나, 오래전 듣던 노래를 찾아 들어요. 그러면 잠시 그 때로 돌아가 그 시절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아이디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여섯마리오리' 김점선 작가

Q. 좋아하는 아티스트

음악을 무척 좋아해요. 미술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음악을 했을 거예요. 항상 음악과 함께 그림을 그려요. 음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경하고 좋아해요. 그들의 고단한 노고로 우리는 이렇게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죠. 그림도 마찬가지겠죠. 화가로는 故 김점선 선생님을 좋아해요. 선생님만의 유쾌함과 당당함을 좋아하죠. 살아 계실 때 한 번도 뵙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쉬워요. 선생님은 안 계시지만 그림이 위로를 해주네요. 저도 그런 화가로 남고 싶어요.



Smiling portrait_강아지_Acrylic n Oil on Canvas_40.9x31.8cm_2018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

세상 사람들이 모두 웃는 그날까지 웃는 초상을 계속 그릴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지나다니며 무심히 지나치는 잡초들을 집안에서 키우는 화초 보다 더 아름답고 귀하게 그려내고 싶어요.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웃는 초상들을 입체 작품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에요. 답답하게 캔버스에 계속 있는 것보단 가끔 나와서 세상 구경하면 얘네들도 더 좋아서 환하게 웃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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