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숲]

빵에 좋은재료를 사용하며 진심을 다하여 운영한다는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 빵공장에서
정지희 작가님의 개인전 '감각의 숲' 이 진행중입니다.

요즘은 빵지순례 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성북동 빵공장은 베이커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양한 빵들과 커피, 음료들이 가득한 성북동 빵공장은
대형베이커리 카페로 주차 또한 편리하여
많은 분들이 드라이브 코스로 오시는 장소 중 하나인데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기분좋은 드라이브와 함께
성북동 빵공장의 맛있는 빵들과 정지희 작가님의 작품들을 느껴보세요!

일반적인 풍경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의 조화로움을
작가님만의 방식으로 비례와 구도, 색감에 변화를 주며 작업하시는 정지희 작가님은
그림 속 풍경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가져온 이미지들이며,
그 이미지를 새로운 풍경으로 재배치하여 또 다른 조화를 만들고자 하였다고 합니다.

가끔 자연은 정적이고, 음산한 느낌이 들지만
빛과 날씨에 따라 보여지는 자연의 색감들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움을 줍니다.

또한 그 곳에 있을 때의 맑은 공기는 정신을 상쾌하게 하는데요.
작가님은 이런 경험을 캔버스에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풍경은 각기 다른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지만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식물들은 하나가 되어 보입니다.
그런 자연을 보며 우리는 마음의 안식처를 느끼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을 하곤 하죠.

이 때문에 작가님은 답답함을 느끼거나 지칠 때면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러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간다고 하는데요.

관람자들에게도 작품으로서 안식처가 되길 바라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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