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다(GROW UP)]

2023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선정한
프렌치 음식점 에빠뉘에서 이다연 작가님의 개인전
'자라나다(GROW UP)'가 진행 중입니다.

프렌치 음식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에빠뉘는 갤러리 같은 느낌의 공간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맛의 프렌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에빠뉘에서 즐기는 프렌치 음식은 플레이팅도
그림을 보는 것같이 섬세하고 인상적인데요.
조화로운 맛과 플레이팅을 중요시한다는
권지훈 셰프님이 세심하게 준비한 음식들로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만개하다’, ‘꽃이 피어오르다’를
뜻하는 ‘에빠뉘’에서 정성 가득한 퀄리티의
프렌치 음식과 함께 이다연 작가님의 작품도
감상해보세요!

사랑은 많은 감정이 공존하고 다양한 의미로 설명됩니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인생의 충만함을 느끼기도 하고,
보이지 않은 사랑에 대해 갈망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다연작가님은 이런 사랑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추상적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사랑이라는 주제를 탐구 하면서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주목해왔다는데요.

돌가루와 유리가루로 거친 질감의
배경을 만들고 즉흥적인 붓 터치와
다채로운 낙서로 무의식과 의식에 기록된
사랑의 의미를 표현하였다는 작가님은
하트, 클로버 도형 등의 희망의 아이콘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그려내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되는 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이를 기억하면서 성장하는 모든 이를
응원하고 싶다고 전하며 새싹이 자라
단단한 개체가 되듯이 미숙하지만 조금씩
단단해지고 성장하면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길 바란다는 이다연 작가님 이었습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46길 33

기간

2023년 9월 27일 - 2023년 12월 27일

시간

pm 12:00 - pm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