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s of Sentiment]

조용하고 모던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주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삼씨오화 종각점에서 신지아 작가님의
개인전이 진행됩니다.

삼씨오화는 막걸리, 청주, 증류증 등의
우리 술과 와인, 위스키,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정성들여 만들어내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실 수 있는 장소인데요.

다양한 주종과 음식을 페어링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리는
삼씨오화 종각점에서 신지아 작가님의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신지아 작가님에게 추상화는
말이나 감정으로 표현할 수 없으며
인간 내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작가님은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고 묘사하는 것이 추상화의 목적이며
존재하는 것들의 다양성과 숨겨진 면모를
다채롭게 해석하여 내면에 쌓이고 있는 감정의
과정 모두를 캔버스 위에 표현하려 하신다고 합니다.



동작에서 실현되는 붓 터치와 화면에 나타나는
작업 흔적 같은 행위들을 통하여
다양한 감정이나 세계관 등을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캔버스에 선과 면, 색상, 그리고 텍스처로
시각화 하고 계시다는데요.

작품의 주제가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해진 답은 없고 관객이 보고 느낀 그대로의
모든 해석이 답이 될 수 있으니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만큼은
현실과 타협한 것들을 내려놓고,
마음에 있는 자신과 편안하게 소통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신다며

관람자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감상하기를 바라며
작업을 하고 계신다는 신지아 작가님이었습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6, 2층

기간

2024년 2월 26일 - 2024년 5월 26일

시간

am 11:30 - pm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