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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퍼블릭갤러리(IP: )

작성일 2022.01.26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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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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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인터뷰. 함미나 작가



Artist Interview

Artist. 함미나




함미나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루에 몇 번이고 멍하니 생각에 잠기는 행위는 어릴 적부터 즐겨 찾는 나의 취미이다. 작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유년시절 줄곧 상상 속에 존재했던 나의 가상 인물들이다. 상상의 공간 속에서 떠오르는 장면들을 그린다.




i'll shoot you down², 2019, oil on canvas, 72.7x90.9cm

Q. 작품 속 인물들의 형태나 질감이 독특하다는 느낌이 든다.

유년시절을 바닷가에서 보냈다. 안경을 벗고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그때 느낀 색감, 형태, 빛이 좋았고 작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안경을 벗고 바라본 모습들은 형태가 완전히 흐릿한 세계로 보였다.




i'll shoot you down¹, 2019, oil on canvas, 72.7x90.9cm

Q. 대표작이라고 생각하는 작업.

i'll shoot you down이라는 제목의 그림이다. 어릴 적 장난감 총을 가지고 싶었지만 부모님께서 사주시지 않았다. 그리고 장난으로 여자아이들의 다리에 비비탄 총을 쏘거나,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무리들이 있었다. 심하게 괴롭히는 바람에 나는 참지 못하고 아버지의 공포탄 총을 몰래 가지고 나와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겁을 준 일이 있었다. 그때 느낀 통쾌함이 이 그림을 그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Node시리즈

Q. 많은 관심을 받는 Node 시리즈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려요.

그림의 배경에 표현된 형태들은 Node(마디)나 바람, 파고처럼 표현된다. Node(마디)란 심리학 용어이며 표상하는 것들 사이의 연합에 대한 장기기억을 구성하는 부호다. 수면에서 찾거나 찾아오는, 떠도는 표상들의 Node(마디)는 현실 세계에서의 바람처럼 느껴진다. 몸에 부딪치는 바람의 감촉은 살결에 무늬를 새기는 듯하다. 바람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생각에 잠기게 한다. 바람의 형태는 수면 속의 Node(마디)와 유사하다. 그런 현상을 비가시적으로 표현했다. 





머리를 정리하는 여인 Gouache, acrylic on canvas 35.0x535cm 2016

Q. 첫 작업과 지금 작업의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는지.

여인의 뒷모습이 그려진 그림이 첫 작업이다. 현재 작업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점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다는 부분이다. '머리를 정리하는 여인'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셔서 에디션으로 판매 중이기도 하다.



Q. 작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부분은?

밑그림 그릴 때가 고민과 초초함이 많이 묻어 나오는 것 같다.



Q.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구도감. 그림에서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의 위치 선정을 중요시하고 있다.



Q.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어떻게 하시나요?

진행하려는 그림과 어울리는 음악은 선곡하고 지칠 때까지 걷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한다.




함미나 작가 개인 작업실

Q. 작업은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지?

개인 작업실에서 매일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 하고 있다.




서양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 '베티' 1988 oil on canvas101.9*59.4cm (왼) / 사진가 볼프강 틸만스 'friends' 1998(오)

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는?

뭉크, 게르하르트 리히터, 빌헬름 사스날, 볼프강 틸만스, 리처드 디벤콘.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이 궁금해요.

그림의 크기를 키워 나가고 있으며 인물과 배경들이 적절히 조화로울 수 있는 그림을 작업하고 있다. 크고 작은 전시들도 준비 중이다.




Artist Interview

Artist. 함미나



함미나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루에 몇 번이고 멍하니 생각에 잠기는 행위는 어릴 적부터 즐겨 찾는 나의 취미이다. 작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유년시절 줄곧 상상 속에 존재했던 나의 가상 인물들이다. 상상의 공간 속에서 떠오르는 장면들을 그린다.



i'll shoot you down², 2019, oil on canvas, 72.7x90.9cm

Q. 작품 속 인물들의 형태나 질감이 독특하다는 느낌이 든다.

유년시절을 바닷가에서 보냈다. 안경을 벗고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그때 느낀 색감, 형태, 빛이 좋았고 작업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안경을 벗고 바라본 모습들은 형태가 완전히 흐릿한 세계로 보였다.



i'll shoot you down¹, 2019, oil on canvas, 72.7x90.9cm

Q. 대표작이라고 생각하는 작업.

i'll shoot you down이라는 제목의 그림이다. 어릴 적 장난감 총을 가지고 싶었지만 부모님께서 사주시지 않았다. 그리고 장난으로 여자아이들의 다리에 비비탄 총을 쏘거나,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무리들이 있었다. 심하게 괴롭히는 바람에 나는 참지 못하고 아버지의 공포탄 총을 몰래 가지고 나와 그들을 향해 총을 겨누고 겁을 준 일이 있었다. 그때 느낀 통쾌함이 이 그림을 그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Node시리즈

Q. 많은 관심을 받는 Node 시리즈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려요.

그림의 배경에 표현된 형태들은 Node(마디)나 바람, 파고처럼 표현된다. Node(마디)란 심리학 용어이며 표상하는 것들 사이의 연합에 대한 장기기억을 구성하는 부호다. 수면에서 찾거나 찾아오는, 떠도는 표상들의 Node(마디)는 현실 세계에서의 바람처럼 느껴진다. 몸에 부딪치는 바람의 감촉은 살결에 무늬를 새기는 듯하다. 바람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며, 생각에 잠기게 한다. 바람의 형태는 수면 속의 Node(마디)와 유사하다. 그런 현상을 비가시적으로 표현했다. 




머리를 정리하는 여인 Gouache, acrylic on canvas 35.0x535cm 2016

Q. 초반 작업과 지금 작업의 스타일이 많이 달라졌는지.

여인의 뒷모습이 그려진 그림이 첫 작업이다. 현재 작업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아크릴 물감을 사용한 점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다는 부분이다. '머리를 정리하는 여인'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셔서 에디션으로 판매 중이기도 하다.



Q. 작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부분은?

밑그림 그릴 때가 고민과 초초함이 많이 묻어 나오는 것 같다.



Q.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구도감. 그림에서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의 위치 선정을 중요시하고 있다.



Q.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어떻게 하시나요?

진행하려는 그림과 어울리는 음악은 선곡하고 지칠 때까지 걷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한다.




함미나 작가 개인 작업실

Q. 작업은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지?

개인 작업실에서 매일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 하고 있다.




서양화가 게르하르트 리히터 '베티' 1988 oil on canvas101.9*59.4cm (왼) / 사진가 볼프강 틸만스 'friends' 1998(오)

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는?

뭉크, 게르하르트 리히터, 빌헬름 사스날, 볼프강 틸만스, 리처드 디벤콘.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이 궁금해요.

그림의 크기를 키워 나가고 있으며 인물과 배경들이 적절히 조화로울 수 있는 그림을 작업하고 있다. 크고 작은 전시들도 준비 중이다.







첨부파일 4cfe8ab7fc5dd240c2ae1e570f951978.jpg , 4cfe8ab7fc5dd240c2ae1e570f951978.jpg , 4cfe8ab7fc5dd240c2ae1e570f9519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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