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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퍼블릭갤러리(IP: )

작성일 2022.02.16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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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인터뷰. 신선애 작가



Artist Interview

Artist. 신선애




신선애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선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신선애 작가입니다.




Starry night 100*80cm oil on linen 2017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언제부터인가 나는 내가 실제로 경험했건 경험하지 않았건 내면 어딘가에 떠다닐 것 같은 낭만적인 풍경을 떠올리고 그것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특별히 밤하늘, 별빛, 물, 초원과 같은 소재는 내가 그 공간을 생각할 때 익숙하지만 낯선, 현실에 존재하지만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있는 소재들이다. 이것들은 보통 단순한 색의 조화, 또는 마치 패턴과 같이 반복되어 보이는 풍경을 찾아보고 그것에 관련된 보편적 기억, 낭만적 장면들을 굵은린넨(Linen)과 패브릭(fabric)으로 제작된 따뜻한 질감의 캔버스 위에 그린다. 이것은 특별한 질감과 함께 작품 속 인물들을 만나 더욱 몽환적이고 따뜻하며 평화롭기까지 하다. 마치 작가 본인을 넘어 누군가의 기억 속 아름다운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낭만적인 데자뷰를 경험하게 되며, 현실을 살아가는 작가 본인의 삶과 누군가의 가슴속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양탄자 위에 누워 145x115cm acrylic on canvas 2013

Q. 별들이 쏟아지는 풍경을 언제부터 그리게 되었나.

유년시절부터 밤하늘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고 그 안에 많은 이야기들을 추억하고 있다. 특별히 ‘양탄자 위에 누워’ 작품은 학창시절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밤하늘을 보며 도란도란 친구들과 이야기했던 추억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이 시기 작품들은 캔버스에 아크릴로 표현하였고 무엇보다 그때 그 시절 내가 바라본 밤하늘 별빛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신선애 작가 작업과정

 Q. 린넨 위에 작업하는 과정이 궁금하다.

나의 작업과정을 보면 일반 캔버스 위에 황마라는 굵은 린넨(linen)을 그 위에 씌우고 본딩 작업 후 젯소, 아크릴로 밑작업을 거쳐 유화로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입자가 굵은 캔버스라 질감에 따른 물감의 양과 그림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테크닉적인 부분은 작업하는 데 있어 항상 어려워하고 고민되는 부분이다.



Starry night_ 194x130cm oil on linen 2018 

Q. ‘Starry night’ 시리즈.

언젠가 깜깜한 밤하늘을 올려보았다. 마음속 풍경엔 무수히 쏟아지는 별빛들이 일상에 지친 나를 위로해 주며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선물해 주었다. 이 계기로 밤하늘 쏟아지는 별에 대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작업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특별히 대표작 ‘Starry night’는 이전 작업들에서 주로 녹색 계열의 물, 초원, 숲 등을 작업에 표현한 것의 연장선으로 녹색 빛의 밤하늘 위에 별빛들을 그려주었다. 우리에게 항상 존재하는 밤하늘이지만 가끔은 작품 속 풍경처럼 낭만을 각자의 마음속 캔버스 위에 그려보길 바란다. 



Q.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떠다니는 빛(floating Light)-빛의 표현’이다. 가끔 눈을 감고 명상을 한다. 내면 안에 떠다니는 이미지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다가도 어느 순간 기억 저편에 있는 낭만적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그 풍경은 선명하진 않지만 무언가 반짝이는 빛들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색감으로 기억된다. 이 지점을 작업에 표현하는 것이 제일 집중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그들이 빛의 찰나의 순간을 하얀색 유화물감을 사용해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선애 작가 작업실

Q. 작업은 어디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작업은 내가 거주하는 용인 집과 화성에 있는 작업장에서 병행하며 작업한다. 지금은 집에서 육아를 하며 작업을 하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 어려움이 많다. 주로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밤에 잠든 후에야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현재로선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작업 목표이다. 



'green days' 시리즈 

Q. 영감을 얻는 장소가 있다면.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화원에 간다. 어려서부터 익숙했던 장소이고 나에게 새롭게 환기를 시켜주는 장소이다. 그곳에서 장사도 도와드리고 새로운 식물들과 계절에 맞게 핀 꽃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식물의 형태, 색감적인 부분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지만 그보다 은은하게 다가오는 꽃향기와 가족이 마음을 위로해 주며 새롭게 환기해 준다.



Anna Bjerger 'promenade' 2006 (왼) James McNeill Whistler 'at the piano' 1859 (오) 

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스웨덴 페인팅작가 ‘Anna Bjerger’, 앙리마티스 Henri Matisse,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James McNeill Whistler,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

밤하늘 별에 관련된 작업과 다양한 하늘의 색감들을 캔버스에 담는 작업을 하고있다. 다양한 이야기의 심상적 풍경을 캔버스 위에 표현해 줄 것이고 화면을 이루는 색감적인 부분도 새로운 시도로 작업을 해볼 계획이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색면과 패턴과 같은 조형적인 언어를 찾아보고 그것을 캔버스 화면 안에 다양한 이야기의 인물들과 함께 좀 더 낭만적인 장면, 특별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앞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Artist Interview

Artist. 신선애





신선애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선하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신선애 작가입니다.



Starry night 100*80cm oil on linen 2017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언제부터인가 나는 내가 실제로 경험했건 경험하지 않았건 내면 어딘가에 떠다닐 것 같은 낭만적인 풍경을 떠올리고 그것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특별히 밤하늘, 별빛, 물, 초원과 같은 소재는 내가 그 공간을 생각할 때 익숙하지만 낯선, 현실에 존재하지만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있는 소재들이다. 이것들은 보통 단순한 색의 조화, 또는 마치 패턴과 같이 반복되어 보이는 풍경을 찾아보고 그것에 관련된 보편적 기억, 낭만적 장면들을 굵은린넨(Linen)과 패브릭(fabric)으로 제작된 따뜻한 질감의 캔버스 위에 그린다. 이것은 특별한 질감과 함께 작품 속 인물들을 만나 더욱 몽환적이고 따뜻하며 평화롭기까지 하다. 마치 작가 본인을 넘어 누군가의 기억 속 아름다운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낭만적인 데자뷰를 경험하게 되며, 현실을 살아가는 작가 본인의 삶과 누군가의 가슴속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양탄자 위에 누워 145x115cm acrylic on canvas 2013

Q. 별들이 쏟아지는 풍경을 언제부터 그리게 되었나.

유년시절부터 밤하늘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고 그 안에 많은 이야기들을 추억하고 있다. 특별히 ‘양탄자 위에 누워’ 작품은 학창시절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밤하늘을 보며 도란도란 친구들과 이야기했던 추억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이 시기 작품들은 캔버스에 아크릴로 표현하였고 무엇보다 그때 그 시절 내가 바라본 밤하늘 별빛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신선애 작가 작업과정

Q. 린넨 위에 작업하는 과정이 궁금하다.

나의 작업과정을 보면 일반 캔버스 위에 황마라는 굵은 린넨(linen)을 그 위에 씌우고 본딩 작업 후 젯소, 아크릴로 밑작업을 거쳐 유화로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입자가 굵은 캔버스라 질감에 따른 물감의 양과 그림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테크닉적인 부분은 작업하는 데 있어 항상 어려워하고 고민되는 부분이다.



Starry night_ 194x130cm oil on linen 2018

Q. ‘Starry night’ 시리즈.

언젠가 깜깜한 밤하늘을 올려보았다. 마음속 풍경엔 무수히 쏟아지는 별빛들이 일상에 지친 나를 위로해 주며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선물해 주었다. 이 계기로 밤하늘 쏟아지는 별에 대한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작업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특별히 대표작 ‘Starry night’는 이전 작업들에서 주로 녹색 계열의 물, 초원, 숲 등을 작업에 표현한 것의 연장선으로 녹색 빛의 밤하늘 위에 별빛들을 그려주었다. 우리에게 항상 존재하는 밤하늘이지만 가끔은 작품 속 풍경처럼 낭만을 각자의 마음속 캔버스 위에 그려보길 바란다.



Q.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떠다니는 빛(floating Light)-빛의 표현’이다. 가끔 눈을 감고 명상을 한다. 내면 안에 떠다니는 이미지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다가도 어느 순간 기억 저편에 있는 낭만적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그 풍경은 선명하진 않지만 무언가 반짝이는 빛들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색감으로 기억된다. 이 지점을 작업에 표현하는 것이 제일 집중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좋아하는데 그들이 빛의 찰나의 순간을 하얀색 유화물감을 사용해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선애 작가 작업실

Q. 작업은 어디에서 어떻게 하시는지.

작업은 내가 거주하는 용인 집과 화성에 있는 작업장에서 병행하며 작업한다. 지금은 집에서 육아를 하며 작업을 하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 어려움이 많다. 주로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밤에 잠든 후에야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 현재로선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작업 목표이다.



'green days' 시리즈

Q. 스토리 영감은 어디에서 얻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화원에 간다. 어려서부터 익숙했던 장소이고 나에게 새롭게 환기를 시켜주는 장소이다. 그곳에서 장사도 도와드리고 새로운 식물들과 계절에 맞게 핀 꽃들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식물의 형태, 색감적인 부분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지만 그보다 은은하게 다가오는 꽃향기와 가족이 마음을 위로해 주며 새롭게 환기해 준다.



Anna Bjerger 'promenade' 2006 (왼) James McNeill Whistler 'at the piano' 1859 (오) 

Q. 좋아하는 아티스트.

스웨덴 페인팅작가 ‘Anna Bjerger’, 앙리마티스 Henri Matisse,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James McNeill Whistler,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

밤하늘 별에 관련된 작업과 다양한 하늘의 색감들을 캔버스에 담는 작업을 하고있다. 다양한 이야기의 심상적 풍경을 캔버스 위에 표현해 줄 것이고 화면을 이루는 색감적인 부분도 새로운 시도로 작업을 해볼 계획이다. 또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색면과 패턴과 같은 조형적인 언어를 찾아보고 그것을 캔버스 화면 안에 다양한 이야기의 인물들과 함께 좀 더 낭만적인 장면, 특별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앞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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