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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퍼블릭갤러리(IP: )

작성일 2022.02.16 1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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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인터뷰. 김이린 작가



Artist Interview

Artist. 김이린




김이린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연을 나의 일상으로 초대하여, 놀고 즐기며 휴식하는 모습을 그리는 김이린 작가 입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나무_130.3x130.3cm_마대천에 한지콜라주와 혼합매체_2017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자연을 의인화하여 인간의 공간인 실내로 초대하는 것은 자연을 살아있는 존재로 여겨 자연의 주체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본인의 의인화는 일반적인 의인화에서 더 나아가 인간을 위함이 아닌, 아낌없이 품을 내어주던 자연에게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토대로 휴식을 되돌려주자는 자연을 위한 노력이다. 인간 사회의 개발을 핑계로 무분별한 파괴와 착취를 일삼아 고통을 받은 자연에 대한 사과와 이를 받아들이는 주체적인 모습의 표현을 위해 자연을 의인화하였고, 일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토대로 사람의 공간인 실내로 자연을 초대하여 인간의 휴식 양태를 제공받아 다양한 휴식을 경험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는 자연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한 것이고 인식의 표출이자 일상에 대한 관조와 애정의 반영이다.  



김이린 작가 작업과정

Q. 작업 과정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작업의 시작은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 환경을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인데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상의 인식과 기록에서 비롯된다. 있는 그대로의 형태를 받아들이고 외형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고 여러 번 스케치한다. 그 다음 형태의 일부를 강조, 혹은 생략하여 특징적인 형태를 만든다. 형태를 그대로 그리지 않고 개괄적이고 간단하게 정리하여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강렬한 원색을 쓰기도 하고 명쾌한 구도로 연출하기도 한다. 화면 위 시각적 효과를 위해 마대천, 한지, 목부조(木浮彫), 자수용 실, 아크릴릭 과슈, 한국화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어우러질 수 있도록 표현한다.



김이린_봄을 맞이한 나무_130.3x130.3cm_마대천에 한지콜라주와 혼합매체_2019

 Q. 지금의 작업 스타일에 영향받은 부분.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부분은 계절감과 시간이다. 계절과 시간의 변화는 본인에게 큰 창작욕을 불러일으킨다. 위 작품은 추위로 인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많은 활력과 긍정적인 기운을 제공해주는 봄을 주제로 제작한 것으로 봄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인상을 간결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감으로 나타내었다. 이를 만끽하고 있는 나무의 모습을 편안한 모습과 정물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Q. 한지의 특성상 수정이 까다롭지 않은가.

화면 위에 한지, 목부조 등을 콜라주를 한 이후에는 수정작업이 어렵다. 붙인 이후 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에스키스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정확하게 제 위치에 붙여야 하여 이전 작업이 많이 필요하다.



김이린 작가 작업실

Q. 작가님의 작업 공간이 궁금하다.

작업실에서 작업한다. 먼저 판넬에 마대천을 타카를 사용하여 붙이고, 위에 얇은 한지를 붙여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 이후, 부분적으로 한국화 물감을 사용하기도 하고 아크릴릭 물감을 사용하여 칠하기도 한다. 화면 안의 주인공인 나무나, 정물들은 먼저 에스키스를 통해 형태를 그려보고 일러스트레이터와 레이져컷팅기를 활용하여 직접 컷팅한다. 콜라주하여 사용할 한지는 미리 물감을 칠해 준비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잘라서 사용한다.



Q.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영화를 본다. 영화의 장점은 짧은 시간 안에 크게 기분 전환이 된다는 점이다. 기분 전환을 위해 낮에 카페나 영화관에서 이미 본 영화를 또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한 영화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덜한 상태에서 영화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그러다 보면 오히려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볼 수 있다. 



녹색의 식탁 안규철 작가

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안규철 작가님과 오세열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한다.

Q. 작가님의 작품들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길 바라는지.

나의 작업은 일상에 대한 관심이고 애정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주인공인 나무의 모습은 가족, 친구 등 주변 인물들의 포즈와 행동을 닮아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소소한 많은 순간들을 포착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더욱 특별해지고 그에 큰 애정이 생긴다. 인간의 공간으로 초대되어 놀러 온 자연의 모습을 통해 자칫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할 수 있는 일상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특별하게 여기어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과 내 주변 사람들 모두를 자연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휴목사회’ 작품을 제작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색과 형태로 자연을 표현하여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과 성격을 담고자 한다. 여러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주변의 관찰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조화의 아름다움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업이 지향점이다.




Artist Interview

Artist. 김이린





김이린 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연을 나의 일상으로 초대하여, 놀고 즐기며 휴식하는 모습을 그리는 김이린 작가 입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있는 나무_130.3x130.3cm_마대천에 한지콜라주와 혼합매체_2017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자연을 의인화하여 인간의 공간인 실내로 초대하는 것은 자연을 살아있는 존재로 여겨 자연의 주체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본인의 의인화는 일반적인 의인화에서 더 나아가 인간을 위함이 아닌, 아낌없이 품을 내어주던 자연에게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토대로 휴식을 되돌려주자는 자연을 위한 노력이다. 인간 사회의 개발을 핑계로 무분별한 파괴와 착취를 일삼아 고통을 받은 자연에 대한 사과와 이를 받아들이는 주체적인 모습의 표현을 위해 자연을 의인화하였고, 일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토대로 사람의 공간인 실내로 자연을 초대하여 인간의 휴식 양태를 제공받아 다양한 휴식을 경험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이는 자연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한 것이고 인식의 표출이자 일상에 대한 관조와 애정의 반영이다.





김이린 작가 작업과정

Q. 작업 과정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작업의 시작은 주변의 사물과 사람들, 환경을 관찰하는 것으로부터 인데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상의 인식과 기록에서 비롯된다. 있는 그대로의 형태를 받아들이고 외형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고 여러 번 스케치한다. 그 다음 형태의 일부를 강조, 혹은 생략하여 특징적인 형태를 만든다. 형태를 그대로 그리지 않고 개괄적이고 간단하게 정리하여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강렬한 원색을 쓰기도 하고 명쾌한 구도로 연출하기도 한다. 화면 위 시각적 효과를 위해 마대천, 한지, 목부조(木浮彫), 자수용 실, 아크릴릭 과슈, 한국화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어우러질 수 있도록 표현한다.





김이린_봄을 맞이한 나무_130.3x130.3cm_마대천에 한지콜라주와 혼합매체_2019

Q. 지금의 작업 스타일에 영향받은 부분.

작품을 제작함에 있어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부분은 계절감과 시간이다. 계절과 시간의 변화는 본인에게 큰 창작욕을 불러일으킨다. 위 작품은 추위로 인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많은 활력과 긍정적인 기운을 제공해주는 봄을 주제로 제작한 것으로 봄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인상을 간결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색감으로 나타내었다. 이를 만끽하고 있는 나무의 모습을 편안한 모습과 정물과 어울릴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Q. 한지의 특성상 수정이 까다롭지 않은가.

화면 위에 한지, 목부조 등을 콜라주를 한 이후에는 수정작업이 어렵다. 붙인 이후 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에스키스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정확하게 제 위치에 붙여야 하여 이전 작업이 많이 필요하다.



김이린 작가 작업실 

Q. 작가님의 작업 공간이 궁금하다.

작업실에서 작업한다. 먼저 판넬에 마대천을 타카를 사용하여 붙이고, 위에 얇은 한지를 붙여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 이후, 부분적으로 한국화 물감을 사용하기도 하고 아크릴릭 물감을 사용하여 칠하기도 한다. 화면 안의 주인공인 나무나, 정물들은 먼저 에스키스를 통해 형태를 그려보고 일러스트레이터와 레이져컷팅기를 활용하여 직접 컷팅한다. 콜라주하여 사용할 한지는 미리 물감을 칠해 준비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잘라서 사용한다.



Q.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영화를 본다. 영화의 장점은 짧은 시간 안에 크게 기분 전환이 된다는 점이다. 기분 전환을 위해 낮에 카페나 영화관에서 이미 본 영화를 또 보는 것을 좋아한다. 한 영화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덜한 상태에서 영화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고 그러다 보면 오히려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볼 수 있다.



녹색의 식탁 안규철 작가 

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

안규철 작가님과 오세열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한다.



Q. 작가님의 작품들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길 바라는지.

나의 작업은 일상에 대한 관심이고 애정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주인공인 나무의 모습은 가족, 친구 등 주변 인물들의 포즈와 행동을 닮아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소소한 많은 순간들을 포착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더욱 특별해지고 그에 큰 애정이 생긴다. 인간의 공간으로 초대되어 놀러 온 자연의 모습을 통해 자칫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할 수 있는 일상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특별하게 여기어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과 내 주변 사람들 모두를 자연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휴목사회’ 작품을 제작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색과 형태로 자연을 표현하여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과 성격을 담고자 한다. 여러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주변의 관찰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조화의 아름다움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업이 지향점이다. 







첨부파일 김이린_프로필_사진.jpg , 김이린_프로필_사진.jpg , 김이린_프로필_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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